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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제주 면세점 성장성 높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제주 면세점 성장성 높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3.18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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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시내 면세점 4개를 추가로 허용해 오는 6월 입찰 예정이라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추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증권 고봉종 연구원은 "대전내 시장점유율을 약 50% 차지하고 있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 1위 백화점이라며 갤러리아는 명품·고품격 백화점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라고 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제주 면세점은  2014년 면세점 순매출액 336억원, 영업이익 1억3000만원으로 사업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했다. 면세점 사업은 작년 3분기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고 연구원은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입도자수가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71.2%로 증가하며 면세점 매출의 고성장을 예상한다"면서 "중국 전체 출국자수는 5년간 CAGR 19.6%증가, 그 중 한국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을 찾는 중국인 중 46.7%가 제주도를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환승 관광 무비자 입국 허가 제도의 확대 시행으로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고 연구원의 전망이고 2015년 제주면세점 예상 순매출액 635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임차료 부담이 적은 시내 면세점 진출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이고 올해 전체 매출은 1940억원,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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