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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4분기 부진털고 올해 실적 재성장 기대
에스엠, 4분기 부진털고 올해 실적 재성장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3.05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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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 지난해 4분기 엔저, 비용증가 등 악재 속에서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도 아티스트 활동 강화와 코엑스아티움 실적 기여로 실적 재성장이 기대되고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에스앰의 지난해 4·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하락한 478억원, 영업이익은 47% 줄어든 68억원을 기록했다"며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매출액532억원, 영업이익 112억원)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코엑스 아티움 관련 임차료 및 인원 증가, 경영시스템 구축 비용 발생으로 인해 에스엠의 비용이 증가했고, 드라마 제작 관련 비용이 선 집행된 에스엠 C&C의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수익성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 5% 증가한 424억원, 5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음반·음원 부문 매출은 종현(솔로), 엠버(솔로), 슈퍼주니어 D&E(유닛) 반영이 예상된다"면서 "콘서트 부문은 샤이니(일본 투어 32회), 소녀시대(돔투어)가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SM CHINA 설립을 통한 중국 활동 계획이 구체화 될 전망"이라며 "이어 2개의 신인그룹이 데뷔하면서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가 기대되고 '슈퍼스타 SM' 모바일게임이 다음카카오, 추콩(중국 모바일게임社)을 통해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 진출하는 점도 호재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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