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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4분기 호실적과 안정적 수익 전망
CJ대한통운, 4분기 호실적과 안정적 수익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2.04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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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지난해 4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이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4일 NH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택배물량 급증세로 외형 및 수익이 호조를 보였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한 1조2,309억원, 영업이익은 277.1% 증가한 592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22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20.5% 증가한 역대 최고치인 1억7800만 박스 배송으로 수송 효율성과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고 계약물류(CL) 부문은 운영 효율화와 판가인상 및 대형화주 확보 등으로수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KBCT 관련 중단사업 손실 43억 반영과 외환 관련 손실 등으로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2014년부터 영업이 안정궤도에 진입해 연간 매출총이익률은 10%를 상회했고 향후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2015년 Capex는 전년대비 106.6% 증가한 1,822억원 계획으로 택배 및 해외물류 투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시장 진출 가시화와 글로벌 물류업체 M&A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중장기 해외매출 비중을 70%가지 끌어올릴 계획이기 때문에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 증가한 5조791억원, 영업이익은 17.7% 증가한 1,966억원, 영업이익률은 3.9%를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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