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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확대로 성장세 지속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확대로 성장세 지속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1.30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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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인해 올해에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개량신약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000원에서 1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지난해 유나이티드제약의 실적은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항혈전제인 ‘실로스탄CR’ 등 순환기계 제품이 외형성장을 이끌었기 때문에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393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92.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010년에 출시한 소염진통제 ‘클란자CR’을 개량신약으로 이번에 출시했다”고 전하며, “개량신약의 비중이 지난 2010년의 1.1%에서 지난해 9.4%로 높아진 것을 감안한다면 단순 제네릭(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 후 출시될 수 있는 후발의약품)보다 개량신약의 약가가 높아 개량신약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9% 증가한 242억원, 매출액은 9.4% 증가한 1649억원이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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