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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헌혈캠페인으로 35년간 총 156만2560CC 기부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으로 35년간 총 156만2560CC 기부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1.12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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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인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이 올해로 35년째를 맞이했다.

▲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신입사원들. (왼쪽부터 재경팀 이지용, 전략기획팀 성지연, 임상QA팀 구도씨, 임상팀 박윤선, 재경팀 김동환)

2015년 새해를 맞아 서울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평택공단, 시흥 한미정밀화학 및 영업사원 교육장 등에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한미약품 임직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전통을 이어갔다.

지난 1981년 시작돼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캠페인은 매년 초 첫 근무일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8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는 156만2560cc(1인당 320cc 기준)에 달하며 최소 14,649명이 수혈 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이필요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사용된다.

임종호 한미약품 총무팀 상무는 “‘제약인으로서 나눔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35년째 이어진 헌혈캠페인에 많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헌혈캠페인을 제약기업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2012년)와 포장증(2014년)을 각각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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