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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실적 개선세에 목표가 상향 조정
CJ제일제당, 실적 개선세에 목표가 상향 조정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11.04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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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식품부문의 안정적인 사업 영위와 바이오 부문의 실적 개선 가시화가 예상되고  3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 2015년 바이오부문 중심의 실적 향상이 전망되고 있다.

IBK증권 박애란 연구원은 4일"당사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2조9727억원, 영업이익은 123.1% 증가한 167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상반기에 이어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가공식품 '알래스카연어캔' 등 고수익 신제품 판매호조와 마케팅비용 효율화, 바이오 부문 기저효과 등에서 기인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소재 수익성은 밀가루/유지 중심의 판가 하락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으며 사료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국가의 환율 약세가 실적향상을 제한했다"며 "이외 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관련 손실증가와 곡물 파생상품 관련손실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70.6% 감소한 229억원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식품 부문은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영위가 가능할 전망이며, 라이신 판가 회복과 내년 메치오닌 판매 온기 반영을 감안하면 바이오 부문의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고 설명하고 목표가를 4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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