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현대위아, 엔저 우려로 불확실성 높지만 관심
현대위아, 엔저 우려로 불확실성 높지만 관심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11.04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위아가 엔저 우려와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연내 추가 투자 발표와 장기성장성은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기존에는 12MF EPS에 과거 평균 PER 10배를 20% 할증한 12배를 적용했으나 목표 PER을 11배로 낮췄다"며 "이는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로 자동차 판매대수와 범용기계부문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에 2015년 예상 PER 11배를 적용 시 2015년 순이익은 3953억원으로 도출된다"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22% 적은 수치이며 올해 순이익보다는 11% 감소를 가리키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2015년 이익이 실제 감익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봤다. 이는 자동차부품 신규공장 가동과(1분기 등속조인트, 2분기 부변속기, 하반기 소형엔진 및 터보차저) 기아차 멕시코 공장 건설에 따른 기계부문 매출 증가 효과 때문이다. 

그는 "3분기 실적발표 후 전일 8%급락하는 등 예상보다 조정 폭이 컸고,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가 있었으나 현재 주가는 2016년 예상 PER 7.3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이라며 매수 관점으로 지켜볼 것을 덧붙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