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방문없이 가계대출 포함 대부분 업무 처리 가능
KB국민은행이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의 대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실시된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대면 채널 수준의 상담과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자산관리, 대출상담 등 대면 상담 요구가 많은 금융서비스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영업점 업무시간보다 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고도화로 기존에 국민은행 거래가 없던 고객도 화상상담으로 상품 가입과 원스탑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업무 범위도 확대돼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계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 여권,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거래 가능한 신분증 종류가 추가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KB국민은행과 거래가 없던 고객도 화상 상담을 통한 상품 가과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고 업무 범위도 확대돼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계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며 "모바일 상담 화면도 편리하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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