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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S뱅크, 신한금융 벤치마킹차 방문
핀란드 S뱅크, 신한금융 벤치마킹차 방문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4.10.0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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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5대 은행 중 하나인 S뱅크의 최고경영자(CEO)인 Matti Niemi(앞줄 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신한의 스마트금융 전략 및 ‘따뜻한 금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금융그룹 본사를 방문했다.

핀란드 5대 은행 중 하나인 ‘S뱅크’(핀란드어 S Pankki)의 경영진들이 신한금융그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8일 방문했다.

S뱅크는 유럽은행연합에 가입된 핀란드 5대 은행 중의 하나로, 핀란드 소재 ‘S 그룹’이라는 협동조합의 금융 자회사다. 이번 방문은 S뱅크의 경영진들이 대한민국 최고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신한금융그룹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알려와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이사진 및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최고 경영진들이 방문했다. 특히 협동조합의 모토인 ‘고객이 곧 주인’이라는 것과 신한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 일맥상통하다는 점도 이번 방문에 한 몫을 담당했다.

S뱅크 경영진들은 신한이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통해 기존 수익성 일변도의 기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S뱅크의 이사회 회장 Mr. Jari Annala씨를 비롯한 이사회 임원진들과 Mr Pekka Ylihurula 은행장 및 최고 경영진 등 12명은 신한금융 본사를 방문해 ‘디지털뱅킹 및 스마트전략’ 및 그룹의 슬로건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에 대한 발표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스마트브랜치인 신한은행 S20 홍대점을 방문해 직접 시연을 통한 예금 신규 과정 등을 견학했으며, 특히 Mr Pekka Ylihurula 은행장은 최근 한국 디지털뱅킹의 트렌드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을 함께 주관한 연세대학교 장대련 교수는 “핀란드 유수 금융기관이 신한금융의 디지털, 스마트 뱅킹을 벤치마킹하는 모습을 보고 국내 금융산업의 희망을 보았다”며 “신한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 지금처럼 잘 정착해 앞으로도 많은 해외 금융기관들이 한국을 찾아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미국 예일대 MBA 재학생들이 SoM(School of Management) 과정의 일환으로 신한금융을 방문하기도 했다. 예일대 MBA의 SoM은 해외 유명 기업을 탐방하여 그 기업의 독창적 경영 방식, 차별화된 경쟁력을 배우고 기업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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