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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매수…6거래일 만에 2389선 상승 마감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매수…6거래일 만에 2389선 상승 마감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2.12.0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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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 끝에 반발 매수세 영향과 전날 미 증시의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1.08)보다 17.96포인트(0.76%) 오른 2389.04에 장을 마쳤다. 이날 11.65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이후 오전 장중 잠시 약보합세로 돌아섰으나 곧바로 다시 강보합으로 진입해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5억원과 407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08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75%), 운수창고(2.88%), 서비스(2.53%), 음식료(1.88%), 금융(1.87%), 보험(1.58%), 증권(1.41%), 종이목재(1.26%), 건설(1.23%) 등은 올랐고 비금속광물(-3.18%), 화학(-1.14%), 섬유의복(-0.91%), 기계(-0.1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03%), SK하이닉스(3.43%), 현대차(0.31%), NAVER(5.12%), 기아(0.77%) 등은 상승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3.01%), 삼성SDI(-6.93%), LG화학(-6.4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6.97포인트(0.98%) 오른 719.49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3억원과 19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4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10.21%), HLB(2.83%), 펄어비스(2.76%), 카카오게임즈(2.27%), 셀트리온제약(1.86%), 셀트리온헬스케어(0.93%) 등은 상승한 반면 엘앤에프(-6.03%), 에코프로(-5.78%), 에코프로비엠(-2.42%), 리노공업(-0.8%)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최근 증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전일 미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한 것도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또한 중국의 방역 강도 추가 완화에 중국 소비 관련주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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