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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연배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
한화생명, 김연배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4.09.30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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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배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이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투자와 경영전략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 김 부회장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이 혁신을 강조하는 김연배 비상경영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연배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직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연배 부회장은 차남규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한화생명의 기업가치 향상과 혁신을 주도하며, 경기침체와 저금리 등으로 어려운 보험시장 환경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중심경영과 영업현장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사내 방송과 메일을 통해 전달된 취임사에서 김연배 부회장은 “한화그룹과 한화생명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과 역량이 있다”며 “사생결단(死生決斷)의 각오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의 비원(悲願)인 세계 초일류 보험회사로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연배 부회장은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을 인수할 당시 실무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김연배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햇으며, 1988년 한화증권에 입사한 후 한화그룹 재정팀장, 전무, 구조조정본부 사장, 금융부문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비상경영위원장으로 투자 및 경영전략 등 그룹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해 왔다.

한화그룹에서는 투자 및 경영전략 등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금융부문의 리더로서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시너지를 적극 창출하고, 이를 통해 한화그룹 금융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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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배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이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투자와 경영전략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 김 부회장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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