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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보급형 3D프린터 ‘큐브 3세대’ 국내 독점판매
신도리코, 보급형 3D프린터 ‘큐브 3세대’ 국내 독점판매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09.1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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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리코가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되는 보급형 3D프린터 ‘큐브 3세대’

이제는 일반인도 손쉽게 3D프린터를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도리코가 미국 3D프린터 전문기업 3D시스템즈와 ‘큐브 3세대(Cube)’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신도리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3D시스템즈와 협력을 강화했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여 3D 프린터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신도리코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는 큐브 3세대는 보급형으로 PJP(Plastic Jet Printing) 방식의 일반 소비자용 3D프린터 제품이다. 컬러 터치스크린과 기기 자동화를 통해 성인부터 유아에 이르기까지 손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어 가정이나, 유치원, 도서관, 교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큐브는 0.07mm의 적층 해상도를 지원하며, 최대 152x152x152mm 사이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플라스틱 합성수지(ABS), 필라멘트(PLA) 재질의 23가지 색을 지원하며, 2개의 분사기로 2색 컬러가 혼합된 입체물도 출력 가능하다.

보급형 외에도 전문가용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출시하는 ‘큐브Pro’는 전문가용 3D프린터로 출력 가능한 최대 크기는 싱글젯 기준 285x270x230mm이다. 플라스틱합성수지(ABS), 필라멘트(PLA)뿐 아니라 나일론 소재도 재료로 사용할 수 있어 보다 고강도의 산업용 샘플 제작도 가능하며 3가지 색상을 함께 사용하는 기종도 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이사는 “산업용 시장부터 개인용 시장에 이르기까지 3D프린터의 성장 가능성은 앞으로 무궁무진하다”며 “신도리코는 앞선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3D프린터 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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