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4 슈퍼아몰레드의 색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시인성 등 평가 항목에 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주며 "지금까지 평가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갤럭시노트4는 사진을 찍거나 영화를 보는 등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색감을 전달하는 '색 조정' 기능을 갖췄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이 기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색 정확도는 1.5 JNCD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원본과 구분할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디스플레이메이트는 묘사했다.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는 색 정확도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뜻이다. 기본 스크린 모드 기준 3.5 JNCD 이하를 '아주 좋음(Very Good)'으로 평가한다.
갤럭시노트4는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400니트 이상의 밝기를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자동 밝기 모드를 사용하면 한낮의 햇빛(강렬한 주변광)같은 강한 주변광 환경에서 750니트의 밝기를 구현해 지금까지 평가된 제품 중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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