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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YG 합작품 ‘노나곤’, 3일만에 완판
제일모직-YG 합작품 ‘노나곤’, 3일만에 완판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4.09.15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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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과 YG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이 매장 오픈 3일만에 2주간의 판매물량을 완판했다. 사진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노나곤 팝업스토어 매장.
제일모직이 YG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NONAGON)'의 첫 팝업매장 물량이 개점 3일 만에 완판되며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 오픈한 노나곤 팝업스토어에는 당초 2주간의 판매 물량을 준비했으나 단 사흘만에 완판, 현재는 솔드아웃 팻말을 걸고 디스플레이 오브제와 쇼피스 상품만 전시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된 제품들 중 ‘노나곤’의 대표 상품이자 호랑이 스컬 자수가 놓여진 버머재킷(MA1)은 첫날 바로 완판되며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판매 상품 외에도 브랜드 상징물인 9각형 케이지와 호랑이 오브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컬 오브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의 호랑이 오브제 판매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는 등 단순히 상품뿐만 아니라 ‘노나곤’의 전반적인 컨셉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갤러리아 팝업스토어에는 YG아티스트들이 착용했던 쇼피스들도 함께 디스플레이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나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패션 업계 주요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갤러리아 팝업 스토어 오픈 첫 날에는 LVMH의 아시아 총괄 앤드류 우(Andrew Wu) 사장과 홍콩 유명 편집샵 브랜드인 I.T의 쉠 카르 웨이(Sham Kar Wai)회장이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노나곤’은 지난 11일 론칭파티를 개최하고 이서현 삼성 제일모직 사장과 양현석 YG 대표를 비롯하여 싸이, 빅뱅, 2NE1, 차승원, 최지우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노나곤'의 출범을 알렸다.

'노나곤'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외에도 10꼬르소꼬모 이탈리아 밀라노 본점과 중국 상하이점, 홍콩 I.T 등 국내와 해외의 대표적인 패션도시에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개설을 추진 중이다. 오는 19일부터는 한국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애비뉴얼점, 26일부터는 비이커 청담, 한남점에도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 패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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