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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국서 탄소섬유 ‘탠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효성, 중국서 탄소섬유 ‘탠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4.09.03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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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중국 상하이에서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탠섬(TANSOME®)'의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섰다.

 
효성은 3~5일 ‘2014 국제 복합재료 산업 기술 전시회(China Composites Expo 2014)’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전시회는 전 세계 주요 탄소섬유 생산업체와 탄소섬유 고객인 복합재료 업체, 복합재료 설비 업체 등 500여개사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복합재료 전시회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섬유 산업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탠섬 인지도를 높이고, 복합재료 부문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해 탠섬의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탠섬 규격 4가지와 탄소섬유가 적용된 제품을 선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강도를 지닌 탠섬은 스포츠레저자동차압력용기 등 범용부터 항공산업재 등의 특수목적 용도로 사용된다.

한광석 탄소재료 사업단장은 “효성은 탄소섬유를 상업화한 후 세계 유수의 복합재료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앞으로도 시장 동향과 고객의 취향에 맞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복합재료 및 신소재 박람회 ‘Composite Europe 2014’,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복합재료 및 첨단 소재 박람회 ‘2014 The Composites & Advanced Materials Expo’, 11월 전북도청에서 주최하는 ‘국제 탄소 페스티벌’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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