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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김의장 경영주도 효과로 신고가
다음, 김의장 경영주도 효과로 신고가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4.08.13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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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에서 거래중인 다음(035720)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17만원대 주가를 돌파했다.
 
다음은 장중 한때 18만원대에 육박하기도 하였다. 차익실현 매물 고조에 따라 현재 장중 하락에 따라 추가 상승은 둔화된 상황이나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12시 33분을 기준으로 다음은 전일대비 5,800원(+3.51%) 상승세로 171,000원에 호가가 형성중이다. 이날 급등세는 다음의 향후 경영활성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합병을 통한 다음카카오의 실질적 오너인 김범수 의장이 직접경영에 나서며 경영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높여 갈 것으로 업계에 전해진 바 있다. 최근의 주가상승은 이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주가행보에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김 의장은 "치열한 비즈니스 경쟁 환경에서는 과감한 결정이 가능한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 고 말해 사실상 경영 전면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다음의 최근 17만원대 주가는 지난 2000선대 초반이후 14년여만에 회복되는 시세로 볼 수 있다. 코스닥시장의 증흥기때 인터넷 3인방중 대표적인 종목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바 있다. 그러나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다음의 주가도 동반 급락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거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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