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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2.5조로 시장 기대치 상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2.5조로 시장 기대치 상회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07.08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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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이 125000억원으로 컨세서스를 상회했고 3분기에는 15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 5000원을 유지했다.

이수빈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분기 반도체 출하량 증가와 디스플레이 일회성이익으로 컨센서스 상회했다”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으로는 반도체 6조 7000억원, DP 1조 4000억원, IM 3조 2000억원, 가전 1조 1000억원, 하만 1000억원으로 등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메모리는 2분기 D램 비트그로스(반도체 성장률) 9%, 평균판매가격은 18% 증가했고 PC 및 서버향 출하향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출하량이 예상을 상회했으며 낸드플래시 비트그로스는 9%, 평균 판매가격은 6% 증가해 낸드플래시 사업부도 원가절감 효과가 높았다”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오는 4분기까지 견조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등 비(非)메모리 사업은 2분기에는 미국 오스틴 팹 재가동하며 약 2500억원의 분기 영업이익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은 15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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