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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시청률 상승으로 광고 매출 늘어…목표가 상향
CJ ENM, 시청률 상승으로 광고 매출 늘어…목표가 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1.07.07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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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양호한 콘텐츠 시청률을 바탕으로 방송 광고의 높은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TVING의 가입자 증가도 가파른 상황으로 유료 가입자는 올해 말 200만명, 2022400~500만명이 예상된다"며 "순수 구독자 증가만으로 2022년에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주가는 TVING 지표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TVING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방영을 시작한다”며 “1분기에는 2개 작품에 불과했지만 2분기는 드라마, 예능, 영화 등 6편 이상, 3월 이후 네이버 멤버십 제휴로 트래픽도 크게 증가하고 있고, 6월 일부 유로2020 경기 독점 중계 등으로 시청자층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쇼핑, CJ몰, 오쇼핑플러스를 CJ온스타일로 리브랜딩하며 디지털에 집중, 리브랜딩 이후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프로모션을 위해 마케팅을 일부 진행했을 것”이라며 “자체 브랜드 강화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부문(OP -29억원)은 지난 4월15일 ‘서복’ TVING과 극장 동시 개봉, 6월 23일 ‘발신제한’을 개봉”했다며 “음악 부문(OP 22억원)은 자체 아티스트 라인업 부재로 매니지먼트 수익 저조했지만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2가 종영되며 최종 데뷔 멤버 선출, 3분기에는 ‘걸스플래닛999’를 통한 걸그룹 데뷔로 자체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CJ ENM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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