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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5월 고용보고서 앞두고 3대 지수 소폭 상승 마감
뉴욕증시, 5월 고용보고서 앞두고 3대 지수 소폭 상승 마감
  • 박남기 기자
  • 승인 2021.06.03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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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이번주 후반 발표되는 5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7포인트(0.07%) 오른 34,600.3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8포인트(0.14%) 상승한 4,208.1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86포인트(0.14%) 오른 13,756.3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는 4일 나오는 고용 지표를 앞두고 투자 관망이 뚜렷했다. 지난달 비농업 신규고용은 671000명으로 전월 266000명보다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강화되면서 제조업 부문을 포함한 여러 업종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밈(Meme)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밈은 인터넷에서 모방을 통해 유행처럼 번지는 문화적 현상이나 그러한 콘텐츠를 말하는 데 트위터나 인터넷 토론방인 레딧 등에서 회자하며 유행하는 종목들을 밈 주식이라고 일컫는다.

미국 영화관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이날 장중 126% 이상 오르며 두 차례 5분씩 거래가 중지됐다. 이날 주가는 95% 상승 마감했으며 이로써 AMC 주가는 올해 3,000%가량 올랐다.

블랙베리 역시 미국 주식 토론방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에서 회자하면서 전날 15%가량 오른 데 이어 이날 31% 상승 마감했다. 지난 1월 밈 주식 폭등 때 대장주였던 게임스톱의 주가는 13% 올랐다.

S&P500의 11개 업종 중에서 6개는 오르고 5개는 내렸다. 상승폭은 에너지 1.74%, 부동산 1.41%, 기술 0.62%순으로 크고 하락폭은 소재 0.94%, 재량소비재 0.4%, 산업 0.29%순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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