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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2분기 순이익 분기 최대치 경신할 듯
동부화재, 2분기 순이익 분기 최대치 경신할 듯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07.24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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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가 2분기 순이익이 분기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2분기 순이익은 1332억 원으로 분기 이익으로는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영업, 투자영업이 고르게 양호할 것이다"고 말했다.

위험손해율이 전 분기 대비 4%포인트 가량 하락하고, 고유의 투자이익률 관리 기조가 유효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신계약의 성과가 미흡(보장성 신계약 전년비 -4% 수준)한 상황이나 이는 업계의 성장 둔화를 투영하는 정도다"며 "신계약의 성과가 부진한 상황에서 자동차 보험료와 관련된 규제 등 환경 요인이 주가 모멘텀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보험 요율 인상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관심을 모았던 건수제(사고 건수에 따른 할증 도입)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금리가 재차 하락하면서 보험업의 주가 부진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신계약 성장과 규제 완화 모멘텀이 약화된 상황에서 믿을 것은 실적 뿐이다"고 언급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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