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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가동률 상승에 주목 파업 단기 충격
강원랜드, 가동률 상승에 주목 파업 단기 충격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07.18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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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파업 이슈로 단기 상승탄력이 둔화할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 가동률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18일 “방만경영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강원랜드가 중간평가를 앞두고 임금인상률 1.7%, 1인당 복리후생비 축소를 제시했지만 노조는 임금인상률 3.5%, 복지제도 유지를 사수해 노사간 교섭은 7월2일부로 결렬됐다”고 했다.

하지만 파업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말하고  강원랜드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3.7%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테이블 가동률은 점진적으로 완전 가동률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며 “증설 효과에 따른 실적개선 모멘텀은 오는 201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같은 테이블 가동률 상승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도 중기적으로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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