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컴투스, '서머너즈워' 신작 모멘텀 강화 실적 증가 기대
컴투스, '서머너즈워' 신작 모멘텀 강화 실적 증가 기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11.24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투스가 오는 2021년 출시를 앞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등의 신작 모멘텀이 강화되고 이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세 역시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진입했는데 내년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실시간 대전) '서머너즈워 - 크로니클'(MMORPG)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컴투스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자체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신작 게임을 기획·개발하기 때문에 기존 신작들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1일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며 “기존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결승전 기간과 베타 테스트 기간이 맞물리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로니클’의 경우 내년 1분기 베타 서비스 진행 후 2분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가장 강점이 있으며, 이해도가 높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을 기획하고 있는만큼 기존 신작들보다 성공 가능성 역시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크로니클’의 경우 ‘백년전쟁’의 성과에 따라 출시 일정이 다소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대 신작 2개의 효과 덕에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이 예상됐다. IBK투자증권이 추정한 2021년 컴투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6% 늘어난 708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8.4% 늘어난 1990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마케팅비는 올해부터 집행되기 때문에 내년 전체 매출액 대비 15% 수준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는 SWC 패키지와 연말 패키지 효과가 반영되면서 외형성장이 예상되고 비용은 연말 인센티브와 최근 인수한 OOTP의 인력비용이 추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