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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주식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감소
올 상반기 주식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감소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7.03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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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주식 거래량과 거래 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코스피 지수는 전년 말 대비 9.13포인트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37.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총 1197조2167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0.95%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130조103억원으로 8.98% 늘었다.

상장기업과 공모 금액도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1개, 공모금액은 2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에 3개사가 상장했고 6614억원을 공모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7개사가 상장해 작년 같은기간 37개사가 상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20%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상장주식회전율은 2011년 이후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상장주식회전율이란 거래량을 당해 기간 중의 평균상장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 주식의 유동상황을 진단하는데 쓰인다.

상장주식회전율은 코스피시장 80.28%, 코스닥시장 192.54%를 나타내며 2011년 이후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회전율도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8.64%, 38.64%를 보이며 역시 3년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투자자별 순매수 규모는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2조3633억원, 코스닥시장에서 6652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기관은 두 시장에서 각각 1조9866억원, 1613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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