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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올해 실적 작년보다 대폭 늘어날 전망
바텍, 올해 실적 작년보다 대폭 늘어날 전망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4.07.02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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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이 올해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바텍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535억원, 영업이익은 510.3% 증가한 94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치과용 저선량 CT 신제품 팍스아이 3D 그린(PaX-i 3D Green)의 수출 증가와 독일의 뒤르덴탈, 중국 캉다 등 해외 업체와의 원활한 공급계약 진행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듯하다"며 "고정비 감소 효과, 플랫폼 통합에 따른 원가율 하락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작년 2월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올해 바텍의 수익성이 한 단 계 레벨 업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그는 "그린 제품 수출 증가, 주요 공급계약 본격 매출 호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기존 제품보다 원가를 약 30% 절감한 2D, 3D 신제품을 출시해 바텍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자회사 레이언스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향 맘모그래피 디텍터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자사 기술을 적용한 패널을 사용해 마진 또한 개선될 전망"이라며 "4분기가 성수기임을 감안할 때 바텍의 하반기 실적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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