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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글로벌 에너지 지식재산권 경쟁력 분야 TOP 3 올라
LS산전, 글로벌 에너지 지식재산권 경쟁력 분야 TOP 3 올라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9.02.1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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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2018-19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8년 연속 선정 
석유·가스·에너지 부문 선정 3개社 중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 올려
 

▲ LS산전 R&D캠퍼스 전경. (사진 LS산전 제공)

LS산전이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등재되며 글로벌 에너지분야에서 세계 톱3 기업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LS산전은 경기도 안양 LS산전 R&D캠퍼스에서 이학성 LS산전 DT(Digital Transformation)총괄 사장과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한국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세계적 학술정보서비스 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 기업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혁신기업트로피 수여식을 가졌다.

최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18-19년 클래리베이트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Derwent Top 100 GlobalInnovators 2018-19)’ 보고서에서 선정된 국내 기업으로 LS산전과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선정에서 LS산전은 프랑스의 토탈(Total S.A)과 미국의 엑손모빌(Exxon Mobil) 등과 나란히 ‘석유, 가스, 에너지(Oil, Gas & Energy)’ 부문에서 수상하며 이 분야 글로벌 톱 3 수준의 IP(지식재산권 ; Intellectual Property) 경쟁력을 공식 인정 받았다.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하는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종합적인 특허 출원 규모와 특허 승인 성공률, 특허 세계화 지수, 발명의 영향력의 4가지를 포괄적인 분석을 통해 선정한다. 

이날 클래리베이트 김진우 지사장은 “글로벌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LS산전에 박수를 보낸다. 첫 선정 이후 8년 동안 줄곧 세계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혁신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LS산전은 IP 분야에 있어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이고 특허 승인 성공률과 해외 4개 지역 출원 비율 및 피인용도 등 질적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세계 100대 혁신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LS산전의 구자균 회장은 “R&D 혁신 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 기조를 유지해 IP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해왔다.

이에따라 LS산전은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부문의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전략 사업인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특허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LS산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정보통신(ICT)기술과 DC(직류)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스마트 전력 송·변전 분야등에 대한 집중적인 R&D 투자를 단행해 최근 5년 간 국내 2336건, 해외 3109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DT(Digital Transformation)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영역을 발굴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식재산권으로 지속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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