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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주식 팔고 채권 매수로 전환
지난달 외국인 주식 팔고 채권 매수로 전환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8.05.14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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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2조원 넘게 팔고 채권은 7천억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4월중 상장주식 2조2천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3월에는 1천23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난달 대규모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1조4천억원 순매도한 것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1조2천억원)와 룩셈부르크(4천억원)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미국 1조4000억원, 중국과 싱가포르가 각각 2000억원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주식 보유액은 643조8천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2.0%에 달했다.

미국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269조8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9%에 달했고 영국 51조7000억원(8.0%), 룩셈부르크 41조6000억원(6.5%), 싱가포르 33조4000억원(5.2%), 일본 15조6000억원(2.4%) 순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4월 중 상장채권에는 7천80억원을 순투자했다. 순매수 규모는 4조3천억원에 달하지만 만기상환액이 3조6천억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가 1조8천억원, 미주는 2천억원을 각각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105조2천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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