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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월에 주식 1천 2백억원 순매수로 전환,
외국인 3월에 주식 1천 2백억원 순매수로 전환,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8.04.16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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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한 달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상장 주식 1천230억원을 순매수했다. 2월 3조9천610억원 순매도에서 지난달 순매수로 전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천억원 순매수한 것을 비롯해 룩셈부르크와 홍콩이 각각 3천억원 순매수했다. 반면에 네덜란드는 1조5천억원 순매도했고 싱가포르와 호주도 각각 3천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이로써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 주식 보유액은 625조2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1.9%에 달했다.

보유액은 미국이 259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에서 비중이 41.4%에 달했고 영국이 47조7천억원으로 7.6%, 룩셈부르크가 40조7천억원으로 6.5%, 싱가포르가 32조8천억원으로 5.2%, 아일랜드가 24조5천억원으로 3.9%를 각각 차지했다.

또 일본(14조8천억원)이 2.4%, 중국(11조8천억원)은 1.9%의 비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을 3조6620억원 순매수했다. 만기상환 2조6380억원을 고려하면 순투자 규모는 1조240억원 수준이었다.

아시아가 1조7000억원, 유럽이 1조2000억원 순투자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통안채에 6000억원 순투자했고 국채에 4000억원 순투자했다.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5년 이상의 채권에 8000억원을 순투자해 규모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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