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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마트몰 등 신사업 순항 자회사도 실적 개선
이마트, 이마트몰 등 신사업 순항 자회사도 실적 개선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8.04.03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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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투자 핵심포인트라 할 수 있는 신사업부문이 여전히 순항중이고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향상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와 온라인사업 별도법인 설립 추진과 1조원 이상 투자 유치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최근 주가하락은 1~2월 기존점 신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충분히 반영했기 때문에 매수 기회로 삼아도 된다"고 평가했다.

주 연구원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1801억원(전년대비 7.2% 증가), 1629억원(전년대비 0.9% 감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별도 부문은 할인점 영업시간 1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부진이 예상된다"고 했다.

하지만 "연결 부문은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신사업 부문의 순항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마트몰은 1~2월 합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고 연간으로도 25.9% 성장할 것"이라며 "외형성장에 따라 이마트몰 영업적자도 6억원까지 축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 연구원은 또 "트레이더스 역시 1~2월 합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65 증가했고 이에 따라 1분기 신사업부문 비중은 20.8%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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