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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글로벌 3사와 아시아~남미서안 서비스 재편
현대상선, 글로벌 3사와 아시아~남미서안 서비스 재편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8.02.0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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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글로벌 선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를 새롭게 재편했다.

9일 현대상선은 스위스 MSC, 독일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일본 컨테이너 3사 통합법인 원(ONE) 등 글로벌 선사와 공동으로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는 현대상선과 MSC, CMA-CGM, 함부르크 수드, 하파그로이드, APL, CSCL 등 7개의 선사가 3개의 서비스를 운영했다.

▲ 현대상선이 스위스 MSC, 독일 하파그로이드, 일본 컨테이너 3사 통합법인 원 등과 공동으로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를 오는 4월 초부터 시작한다.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을 거쳐 멕시코~페루~칠레~콜롬비아 등 중남미 서안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노선이다.

이번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4개의 글로벌 선사들은 세부 운항 스케줄과 투입 선대 등을 다음 달 확정한 후 총 3개의 노선으로 4월 초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MSC, 하파그로이드, ONE 등 글로벌 선사와 함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극동-중·남미 서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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