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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함박웃음 내년에도 편안한 이익 개선 전망
CJ제일제당, 함박웃음 내년에도 편안한 이익 개선 전망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7.1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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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실적 개선과 함께 최근 원화강세가 이어지면서 함박 웃음을 지은 CJ제일제당이 내년에도 편안한 이익개선 사이클이 지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내년 가공식품은 +11.3%의 높은 외형 확대를 시현할 것"이라며 "국내 매출 성장률은 +9.3%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베이스 확대 효과에도 기확보된 브랜드력과 시장 지위를 통해 추가 지배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가공시기품의 경우 주력 시장인 미국 내 견조한 성장 및 베트남, 러시아 등의 신규 자회사 인수효과가 더해져 16.8%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추가적으로 판관비 효율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이익기여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낸 CJ제일제당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CJ제일제당 매출액은 7조7천754억원, 영업이익은 3천569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342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약 20%, 40% 감소했다.

하지만 올 3분기 CJ제일제당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 3분기 연결기준 CJ제일제당의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총 4조1천413억원이다. 이 가운데 원재료 매입액은 1조3천억원 가량이다.

원당 매입액은 3천891억원, 원맥 매입액은 1천229억원, 대두 매입액은 2천511억원, 옥수수 매입액은 5천77억원이다. CJ제일제당의 매출원가와 판관비 중에서 원재료 매입액 비중은 약 3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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