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2540선을 회복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81p(0.39%) 오른 2540.51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의 급등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상승폭을 늘리며 2,55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뒷심을 끝까지 유지하진 못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244억원을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에 개인은 834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증권(4.47%), 통신업(3.55%), 은행(2.15%), 기계(1.83%), 전기전자(1.45%) 등은 상승했고 의약품(-2.99%), 비금속광물(-1.24%), 서비스업(-1.09%)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4000원(1.23%) 오른 279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12%), 삼성물산(0.36%), POSCO(0.16%), LG화학(0.97%)은 상승마감했으며, NAVER(-0.87%), 삼성바이오로직스(-2.17%), 한국전력(-0.13%) 등은 하락마감했다.
반면에 최근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다소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8.48p(-1.07%) 하락한 780.9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포인트(0.56%) 오른 793.79 출발해 장중 794.44기록해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하지만 바이오주의 하락추세가 커지면서 하락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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