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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58선 껑충 사상 두달 반만 사상최고치 경신
코스피 2458선 껑충 사상 두달 반만 사상최고치 경신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10.11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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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1일 두 달 반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치며 지난 7월 24일의 사상 최고가 기록(2,451.53)을 갈아 치웠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73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이날만 3% 넘게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 역시 장 초반 사상 최초로 9만30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지수는 0.36% 오른 2,442.4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 오후 들어 2,450선을 넘어섰다. 전날 1.64% 급등한 데 이어 강한 오름세가 이어지는 분위기였다. 연휴 전부터 보면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1,600조8,750억원으로 불어났다.

투자자별 동햐을 보면 기관이 532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4억원, 446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상승견인했다. 이날 거래량은 1억9381만8000주, 거래대금은 5조6611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전날 외국인은 코스피 주식을 4년 만에 최대 규모인 8,190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권가에선 3분기 실적 발표철을 앞두고 향후 지수 흐름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 밖에 현대차는 2.65% 상승했다. LG전자는 미국의 세이프가드 발동 우려로 전날 하락했지만 3분기 실적에 대한 호평과 세이프가드 발동후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주가가 8.17%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 상승한 662.3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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