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파트너사 발주로 판매량 늘것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파트너사 발주로 판매량 늘것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9.21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 유통 파트너사의 발주 증가로 인해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21일, "인플렉트라(램시마의 미국 판매명)의 미국 내 점유율은 현재 약 2.5%로 추정되는데 처방액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내 파트너사인 화이자가 재고 축적을 위해 인플렉트라를 적극적으로 발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연구원은 "동사는 2018년 42%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예상되는 반면 현 주가는 2018년 기준 PER 26.6배로 거래되고 있어 valuation 매력도가 높아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내년에는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 Rituxan의 바이오시밀러)의 공격적 발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가면역치료제가 아닌 항암제도 바이오시밀러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으나 올해 4월 유럽시장에 출시한 트룩시마가 출시 3개월만에 일부 국가에서 30%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진 연구원은 이날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1,000원을 내놓았다. 

증권업계관계자는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면서 "목표주가는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