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풍력 발전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01분 현재 유니슨은 전날보다 8.09%(320원) 오른 4275원에 거래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유니슨에 대해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00원은 신규 제시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현재 수주잔고는 2800억원 규모"라며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83%이상 늘어난 164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5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유니슨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국내 해상풍력 발전 시장에서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풍력발전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설치량 1.0GW, 신규투자 3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를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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