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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어닝쇼크에 목표가 하향.
대림산업,어닝쇼크에 목표가 하향.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4.01.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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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사의 부실과 과당경쟁 등으로 작년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대림산업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가를 내리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해외 현장에서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투자의견 역시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금년 또한 보수적인 원가율을 적용,매출액과 수익이 기대치 보다 낮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대림산업은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9%감소한 2조4천억원,영업이익은 319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특히 해외현장에서의 큰 손실은 올해 대림산업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림산업의 올해 실적을 긍정적으로 보는 애널리스트들도 있다.이들은 건설사들의 실적 악화가 마무리 국면에 있고 국내 건설시장 또한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대규모 손실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해외 수주의 불합리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현국면이 턴어라운드이 초기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은 대림산업에 대해 "원가상승의 부담과 기존 공사 현장의 추가 부담이 주가 상승의 장애가 될 수있지만 더 이상 나올 악재는 별로 없다"며 관심을 갖고 관망을 할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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