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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스마트폰 등 무선단말 비중 꾸준히 증가
주식거래, 스마트폰 등 무선단말 비중 꾸준히 증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7.17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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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주식매매 거래에서도 비중을 높이고 있는 반면 전통적인 주문매체였던 영업단말기는 해가 갈수록 비중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의 주문매체별 거래대금 비중이 영업단말 40.37%, HTS 24.38%, 무선단말 17.66% 순이었다고 밝혔다.

매체별 최근 추세를 살펴보면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전년대비 0.35%p 증가하였으며 2010년 이후 조사기간 중 한해도 빠짐없이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HTS의 거래대금 비중은 전년 28.05% 대비 3.67%p 감소했는데, 거래소는 HTS 이용자가 무선단말로 이전해 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투자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서 무선단말 비중은 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 내 무선단말 비중도 17.66%로 전년대비 0.35%포인트 증가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영업단말의 거래비중이 높고 개인은 HTS와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별 각 주문매체 코스피 거래대금 비중을 보면 기관은 영업단말(85.82%), HTS(2.55%), 무선단말(0.17%) 순으로 이용됐다.

외국인은 영업단말(53.64%), HTS(0.2%), 무선단말(0.13%)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HTS(51.16%)를 가장 많이 활용했고, 무선단말(37.84%), 영업단말(10.20%)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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