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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ODM 부문 견고해 올해 실적상승 기대한다”
한국콜마, “ODM 부문 견고해 올해 실적상승 기대한다”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4.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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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의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분야 펀더멘털이 실적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한국콜마는 ODM사업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을 이루며 주가가 15.2% 상승했다. 

올해 실적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콜마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7% 증가한 189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1% 늘어난 21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다른 업체들은 사드 여파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약화됐지만 한국콜마는 면세점 의존도가 낮고 거래선을 다양화해 타격이 적다는 분석이다.

대신 홈쇼핑 채널에서 흥행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고 원브랜드숍의 중고가 제품을 공급해 안정적인 실적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드럭스토어의 자사상품(PB)도 신규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제약 부문은 풀케어 제네릭(복제약), 잇몸치료전문제, 개비스콘 제네릭의 실적 기여도가 높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CMO 부문이 대량생산을 통해 13% 고마진을 형성했다”며 “생산시설을 늘리면서 실적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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