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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카메라 모듈사업이 실적견인 전망
미래에셋대우, 카메라 모듈사업이 실적견인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11.3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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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듀얼카메라 모듈 효과로 오는 4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올렸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은 63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1.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체 매출액의 48%를 차지하는 카메라 모듈 사업이 부진했고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사업 실적도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하지만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에 LG이노텍의 듀얼 카메라 모듈이 채택되면서 4분기 실적은 실제로 대폭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의 듀얼카메라 부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이어졌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처음으로 분기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분간 LG이노텍의 듀얼카메라 부문은 경쟁업체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분기에 실적 저점을 확인했고 부실 자산도 처리했다"며 "자동차 부품 사업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매력적이다. 제품 다변화뿐 아니라 고객 다변화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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