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인터로조, “성장성·안정성 겸비해 투자수요 늘어날 것”
인터로조, “성장성·안정성 겸비해 투자수요 늘어날 것”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11.29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로조에 대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췄다며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콘텐트 렍즈 제조업체인 인터로조가 스타 마케팅을 통한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고, 웬데이 렌즈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데일리 렌즈 판매 확대, 뷰티(써클렌즈)제품 확대, 수출확대로 시장성장률 6%를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인터로조가 내수와 수출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점에 주목했다.

인터로조의 국내 사업은 독자 브랜드인 ‘클라렌’으로 2010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현재 아큐브에 이어 시장 2위(점유율 14%)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일본, 유럽, 중동 등 해외에서도 지역별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곽 연구원은 "올해부터 독자 브랜드로 판매를 시작한 중국도 향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내년은 점유율 확대와 중동 등 주력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헬스케어 산업은 글로벌 신약 개발의 임상 실패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인터로조는 의료기기 임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가시성이 높고 제품 믹스도 성장 가시성이 높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로조의 내년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26억원,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