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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가정식 대체식품 부문에서 실적 견인
신세계푸드, 가정식 대체식품 부문에서 실적 견인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1.26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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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에 대해 가정식 대체식품(HMR)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올해보다 각각 11.8%, 60% 증가한 1조1896억원, 3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실적 반등에 성공한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는 신세계푸드가 몇년 전부터 진출한 가정식 대체 식품 부문에서 실적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15년부터 계열사를 위한 단순 유통사업자의 지위에서 벗어나 가정식 대체식품을 기획, 생산, 납품하는 제조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신영증권은 1인 가구, 고령화, 여성취업자 수, 맞벌이 가구 증가 등 가정식 대체식품 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 환경은 이미 갖추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세계푸드가 올해 적자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고, 음성 제조공장 가동률 상승 등으로 제조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과 안정성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 음성 공장 가동률 확대와 공급량 대폭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가격, 품질, 채널근접성 측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시간은 소요될 것”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어 이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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