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1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열고 40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휴대용 전자 독서 확대기, 기립보조기구 등으로 사용학생의 장애유형을 고려해 제작한 맞춤형 기구다.
에스오일은 2010년부터 저소득가정 장애 학생들이 학업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잡고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총 420명의 장애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환경 개선을 도왔다.
에스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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