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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슬레와 손잡고 IoT·디지털헬스 사업 강화
삼성전자, 네슬레와 손잡고 IoT·디지털헬스 사업 강화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6.07.29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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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와 협업을 통해 미래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헬스 사업 강화에 나섰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사의 북미 현신조직인 삼성전략혁신센터(SSIC)와 네슬레의 건강과학연구소는 바이오센서, 건강·웰빙산업 분야 등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 삼성전자 북미 혁신조직인 삼성전략혁신센터(SSIC)와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의 건강과학연구소가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헬스 사업 업무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IoT 등 첨단 디지털기술과 네슬레의 건강·바이오·의약 분야 노하우가 접목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이 디지털 분야와 식품영양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인 삼성과 네슬레가 손을 잡았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손영권 삼성전략혁신센터의 CSO(최고전략책임자·사장)는 “이번 협업이 가져다줄 돌파구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기술과 생활과학이 융합하는 시대에 스마트센서·디바이스가 이뤄내게 될 건강한 생활방식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테판 카시카스 네슬레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센서 테크놀로지의 세계적 리더인 삼성과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헬스와 웰니스 등의 분야에서 혁신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사는 삼성의 IoT 플랫폼인 아틱(ARTIK)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신산업 부문을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우선적으로 새로운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개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양상의 첫 번째 파일럿 프로젝트는 내년 초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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