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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분기 영업상황 양호 현시점이 '비중확대' 기회
신세계, 2분기 영업상황 양호 현시점이 '비중확대' 기회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6.02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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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2분기 영업상황이 양호한 가운데 점포 확장효과·면세점 영업가치가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현 시점이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증가해 매우 좋았는데, 이는 강남점과 센텀점의 리뉴얼 효과·휴일일수 증가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5월은 휴일수 차이로 부침이 있었지만 6월에는 지난해 메르스 기저효과와 본점 면세점 공사 완료에 따른 실적 정상화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의 12개월 예상 실적을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핵심 상권에 위치해 우수한 집객력이 기대되고 경쟁사 대비 내국인·개별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아 송객수수료 지출도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점포확장·면세점 영업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현 시점을 매수기회로 판단한다”면서 “점포확장 효과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면세점의 영업가치도 인근에 위치한 경쟁 면세점과의 차이가 매우 커 점진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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