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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외형 성장에 주목
실리콘웍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외형 성장에 주목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5.16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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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가 스마트폰용 터치 디스플레이구동칩 도입이 늘어나면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리콘웍스는 1분기에 매출액 1588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각각 14%, 51.6%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다.

윤영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구개발비가 작년보다 87% 늘었음에도 고마진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작년 2건의 사업 양수로 인한 착시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고가 제품 믹스 증가를 통해 비수기 영향을 상쇄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실리콘웍스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6%, 7% 상향 조정해 6,501억원, 579억원으로 추산한다”며 “스마트폰용 터치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도입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전략 제품 이외 스마트폰이나 중국 업체 제품에 들어갈 경우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했다.

2016년 매출액은 6501억원,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3%, 3.6% 증가를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스마트폰 및 TV용 OLED, 자동차용 제품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단기 수익성이 둔화될 수 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 믹스 증가와 IT 재고 축적 및 올림픽 등 이벤트에 따른 점진적 수요 개선으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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