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현대산업, 영업익 대폭으로 신장 업종내 최선호주 부각
현대산업, 영업익 대폭으로 신장 업종내 최선호주 부각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3.24 0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산업개발이 올해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업종 최선호주로 꼽히고 신규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영업이익률 8.5%를 기록했다. 손익 변동성이 높은 해외사업을 영위하지 않고 있어 대형건설사 중 독보적인 수익성을 나타냈다.

지난해 신규분양은 연초 계획 대비 대폭 증가한 2만4830세대를 기록했으며 2~3년간 매출이 인식되는 주택 사업 특성상 올해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 증가할 전망이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형건설사들이 해외사업을 확장하던 수년 간 동사는 국내 주택사업에 집중해왔으며 2013년까지 미착공PF사업을 모두 착공 전환함으로써 주택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2016년 수익성 훼손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향후 주택부동산 시장의 핵심상품이 될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 최대 임대사업자인 다이토건탁이나 레오팔레스21이 성장한 배경에 주택 시공역량이 있었듯 현대산업도 아이파크 브랜드와 시공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 향후 2년간 1조원 이상의 출자여력이 있어 집합투자기구 설립과 확대가 용이하다”며 “아이서비스 등 건축물 시설관리나 리폼을 전담하는 연결대상 기업이 있어 사업모델 확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