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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 매출 증가세 뚜렷 실적도 개선 비중확대 제시
아모텍, 매출 증가세 뚜렷 실적도 개선 비중확대 제시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2.25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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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이 지난해 4분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규사업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장기적으로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82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 어려운 전방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최대 고객사의 신제품 부품 공급이 지난해 1분기보다 빨리 시작되었기 때문이고 감전 소자와 무선 충전 모듈 적용 제품도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중국 업체로의 매출액 증가도 긍정적고 특히 자동차 전장 부품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2015년 250억원 수준의 자동차 관련 매출액은 2016년 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메탈 케이스 적용이 증가함에 따라 감전을 막는 수동 부품류인 ‘감전소자’ 매출이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감전소자 매출은 약 250억원이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증가한 873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104.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현재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2306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배 수준”이라면서 “IT부품업체들의 평균적인 주가수익비율 밴드는 7~8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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