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팀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로 미국 주방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다음 달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를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중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신제품에 트루스팀 기능을 적용했는데 이 기능은 고온의 강력한 스팀으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살균효과도 높여 준다.
특히, 미세 입자로 이뤄진 스팀으로 물자국을 남기지 않고 식기를 반짝거리는 깨끗한 상태로 건조시켜주며 식기에 가하는 충격도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 세탁기의 인버터 DD모터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DD모터와 직접 연결된 분사 노즐이 양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다양한 방향으로 물줄기를 분사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식기 구석구석에 물을 공급할 수 있어 세척력은 높이면서 세척 시간은 기존 제품 대비 약 40% 줄여준다. 더욱이 식기의 오염도에 따라 물줄기의 세기를 조절해 식기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사용성도 편리하다.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용기의 크기에 따라 간편하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3단 선반’을 탑재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맞춤 세척이 가능하고, 고장여부 및 조치방법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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