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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키즈 MCN 업체 ‘캐리소프트’에 18억 투자
NHN엔터, 키즈 MCN 업체 ‘캐리소프트’에 18억 투자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12.09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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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키즈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업체인 캐리소프트에 18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캐리소프트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라는 인기 키즈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업체로 12월 현재 4억4,000만 조회수와 4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 NHN엔터테인먼트가 키즈 분야의 멀티채널 네트워크(MCN) 기업인 캐리소프트에 18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제작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각종 장난감으로 도로, 마을, 소방서, 시장, 병원 등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교육적으로 풀어내, 유튜브 키즈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이솝우화 같은 아이들의 필수 동화책을 읽어주는 ‘캐리 앤 북스’,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영상으로 표현한 ‘캐리 앤 플레이’ 코너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키즈 콘텐츠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결제 페이코(PAYCO)와 같은 신사업을 비롯해 게임과 음원,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권원숙 캐리소프트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의 강점을 가진 NHN엔터의 이번 투자로 보다 수준 높고 창조적인 키즈 콘텐츠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캐리소프트는 NHN엔터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MCN 전문 기업과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년 NHN엔터 미디어기술랩 이사는 “NHN엔터의 고도화된 영상 플랫폼 기술과 캐리소프트의 강력한 콘텐츠가 만나 서로 윈윈하는 것이 이번 투자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에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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