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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3분기 부진한 실적에 투자의견 하향 내년은 개선
씨젠, 3분기 부진한 실적에 투자의견 하향 내년은 개선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11.11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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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씨젠에 대해 당분간 비중 축소 의견이 나오고 있다.

씨젠은 전날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47% 감소한 13억6,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억3,600만원을 기록해 24.07% 증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유통망 조정에 따른 매출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졌고 수익성이 좋은 시약 매출이 119억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4분기터는 실적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매출액은 166억원으로 2분기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약 매출액은 133억원으로 기저효과가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소폭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내년부터 유통망 정비가 완료돼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2016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11.4% 오른 721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123억원으로 전망된다.

한편 LIG투자증권은  씨젠에 대해 이달 초  ODM공급 계약 체결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업가치가 증가할 것이라 평가하며“최근 분자진단 업체들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M&A 및 파트너십 체결에 적극적”이라면서 “기술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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