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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중국 성장과 임플란트 보험 적용 수혜
오스템임플란트, 중국 성장과 임플란트 보험 적용 수혜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10.05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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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가 임플란트 보험 적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에서 임플란트 제품의 잠재 소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올 3분기 오스템임플란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6%, 매출액은 26.6%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7월1일부터 보험 적용 연령이 70세로 낮아짐에 따른 내수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 7월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 연령이 70세로 줄어든 것을 비롯해 내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 같은 보험급여 적용 확대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고, 브랜드 인지도 측면을 고려하면 오스템 임플란트의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전체 인구 대비 규모가 미미한 수준이지만 잠재적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및 연수생 수 기반으로 올해부터 시장 성장성에 따른 매출이 증가해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고령화 속도가 급속히 증가해 200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7.0%를 넘어섰으며 2013년에는 1억3161만명으로 총 인구의 9.7%를 차지하고 있다"며 "오는 2025년 14.0%로 고령사회에 2035년에는 20.9%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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